'개밥주는 남자' 양세형-양세찬, 아프리카TV 최초 출연…21일 오후 7시 방송

2016-05-21 10:00

'개밥주는 남자' 양세형-양세찬 [사진=채널A]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아프리카 TV에 최초로 출연한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서 반려견 옥희, 독희를 키우고 있는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유기견 보호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본격 ‘성금 모금 대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세형은 인기 BJ 대도서관과 양세찬은 세계 3대 도그쇼 중 하나인 ‘유키누바 도그쇼’에서 수상한 바 있는 구지성과 팀을 구성해 아프리카 TV로 생방송을 진행한다.

'개밥 주는 남자' 담당 이승연 PD는 “초보 애견인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다른 애견인들과 소통하면서 배우고 고민을 공유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라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방송을 통해 얻게 된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 보호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형제의 성금 모금 대결은 5월 21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양형제의 아프리카TV 출연 과정은 6월 3일 방영되는 '개밥 주는 남자' 25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 상여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배우 최화정+푸들 준이,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포메라니안 옥희, 아메리칸 불리 독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