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엘조, 이런 행사장에서 드럼 연주를?…단체 멘붕 속 오늘도 맑음!
2016-05-20 17:1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드라마 딴따라’에서 딴따라 밴드의 단체 ‘멘붕’ 속 해맑은 엘조의 모습이 귀여움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0화에서 딴따라 밴드의 황당한 행사에 단체 ‘멘붕’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혜리(그린 역)가 고군분투 하며 잡은 행사장에 도착하자 관객들이 전부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니 것을 확인하고 딴따라 밴드 멤버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 중 엘조는 앞 순서 공연에서 장구를 트로트 멜로디에 열정적으로 연주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 “멋있다” 라고 엉뚱한 사차원 캐릭터답게 말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엘조는 드라마 ‘딴따라’ 에서 서재훈 역으로 공부도 1등, 드럼도 1등인 서울대생 ‘엄친아’ 드러머이다. 엄마와 딴따라 밴드 중 선택의 갈림길에 섰던 엘조는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딴따라 밴드를 선택해 단체 ‘멘붕’에 빠뜨린 황당한 행사장으로 향했다.
한편 틴탑 엘조가 서울대생 천재 드러머 서재훈 역으로 등장하는 SBS 드라마 ‘딴따라’ 11화는 다음 주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