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One-Asia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개최

2016-05-20 14:54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다가올 부산의 10월을 더욱 뜨겁게 달굴 ‘2016 부산 One-Asia페스티벌’이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One-Asia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유관기관·단체·업계 대표 등 총 69명으로 구성된 2016 부산 One-Asia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3일 오후3시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제1회 부산 One-Asia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추진위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부산관광공사의‘부산 One-Asia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경과와 준비사항 보고’, 총괄대행사인 sbs 플러스의 ‘23일간 진행될 축제의 주요 콘텐츠 보고’, 추진위원들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벡스코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2016부산One-Asia페스티벌’은 K-pop공연과 한류스타 팬미팅, 한류스타 특별전, 뷰티관, 음식관 등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의 종합 축제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한류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축제기간 중 요우커 15만 명을 포함, 1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목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