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이상엽을 둘러싼 모든 진실과 비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2016-05-19 16: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상엽, 그가 정유미의 죄를 뒤집어쓰고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의 지난 방송에서는 태하(이상엽 분)의 출소 일에 맞춰 교도소 앞에서 재회하기로 한 무명(천정명 분), 여경(정유미 분), 길용(김재영 분)의 약속이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
이에 태하는 어쩔 수 없이 도꾸(조희봉 분)의 뒤를 따르게 됐고 엇갈려버린 이들의 우정은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아리게 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8회에선 태하의 과거 사연과 더불어 그가 여경에게 검사가 되라고 한 이유와 ‘사건번호 1994 고합5021’의 정체까지 모두 밝혀질 예정”이라며 “누구보다 안타까운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그의 사연에 주목한다면 드라마에 더욱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김길도(조재현 분)의 수행비서 황성록(김주완 분)에게 칼을 맞은 무명(천정명 분)이 결국 목숨을 잃는 장면이 방송돼 안방극장을 충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