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신서유기2' 후속 확정 "세부 사항 기획 단계"

2016-05-19 15:25

[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케이블채널 tvN 대표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가 돌아온다.

19일 tvN 측은 "현재 금요일 밤 9시45분에 방송되는 '신서유기2' 후속으로 '삼시세끼'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8부작으로 기획된 '신서유기2'는 20일 5회차를 방송, 내달 10일 종영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삼시세끼'가 '신서유기2' 종영 직후 편성될지 혹은 1~2주 텀이 생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출연진은 물론, 어촌으로 갈지 농촌으로 갈지도 정해지지 않았을 정도로 기획 초기 단계지만 '신서유기2' 후속인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가 론칭한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의 소중함을 상기하기 위해 농촌 혹은 어촌으로 떠나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