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2016-05-19 13:10

[사진 제공=엘리나성형외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여자의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라고 한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에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물론 식이요법만으로 몸무게 숫자는 줄일 수 있지만, 다이어트에 필수인 군살 없애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부분 비만으로 불리는 군살이 있다면 정상 체중이라도 뚱뚱해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부분 비만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지방흡입 수술이나 비만주사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회복 기간이 다소 길며 압박복 착용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비만주사시술의 경우 비용과 시간에 비해 효과가 미비하고,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런 두 방법의 장점을 최대한 결합한 것이 '팻스트로우' 시술인데, 이 시술은 고민되는 부위의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하는 것으로 시술시간은 10분이며 지방흡입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준다.

하지만 엘리나성형외과 이창호 원장은 "비만시술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해당 시술 후에도 운동 식이요법이 필수인데, 만약 불가능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의 체형, 체질 등을 고려한 맞춤 시술로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