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 인천에서 열려

2016-05-19 09:47
5.21. 전국 차인 2천여 명 모여 차 문화 시연 및 차 음식 전시 등 펼쳐, 체험 코너도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21일 전통 차 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사)규방다례보존회와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 주관으로 ‘전국 차인(茶人) 큰잔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차인 큰잔치에서는 전국의 차인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역별 차 문화를 시연하고, 차를 소재로 한 150여종류의 차 음식 전시와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전통차시연[1]


또한, 각종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열려 전통 차 문화를 경험하고 향기로운 차 음식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체험 코너에서는 가천박물관 체험 및 우리 차를 직접 덖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 차 예절 시연 및 차 관련 전시 등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직접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문화재과(☎440-4033) 또는 (사)규방다례보존회(☎460-35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