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
2016-05-19 09:42
양육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행복한 육아문화 확산 및 자녀 양육의 가치 일깨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육아정책연구소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19일 틈 문화창작지대(舊 시민회관)에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관내 임산부 및 만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양육이 힘들지만 가치 있고,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다시하기 어려운 경험’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행복한 육아문화 확산 및 자녀 양육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독박육아, 쌍둥이 및 다둥이 양육법, 스마트폰 사용, 아빠의 육아참여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객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의 공개상담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참석한 부모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공개된 자리에서 터놓고 공감하는 자리가 부족한게 사실”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에 대한 해답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열린마당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