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
2016-05-18 11:03
그룹홈 아동 자립을 위한 1억 쾌척, 2019년까지 추가 후원 약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은 17일 태광산업 본관에서 태광그룹(대표 홍현민)으로부터 그룹홈 아동 자립을 위한‘디딤씨앗통장’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구훈 상근부회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면, 월 3만원까지 국가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여 주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자립지원 사업이다.
끝으로 태광산업 관계자는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 하는 그룹홈 아이들은 청소년기부터 퇴소 후 주거문제나 취업 등 생계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번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