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사업 좋합계획에 대한 국제공모
2016-05-18 08:35
내달 17일까지 접수...인간.문화.자연 포용 문화승강장 역할
이번 국제공모는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인간·문화·자연을 포용하는 문화승강장(플랫폼)으로써 전 세계인이 언제나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 조성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국제공모를 위한 전용 누리집(홈페이지,http//www.nmcc2016.org)을 개설해 ▲공모목적·방식 ▲참가자격 ▲등록절차 ▲질의응답 ▲출판․전시방법 ▲설계지침 ▲제출도서 및 작성기준 ▲부록 ▲심사위원회 위원명단 등을 공개한다.
공모방식은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방식이며, 1차 공모 및 2차 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공모에서는 전체사업 부지 단지계획 및 1단계 사업부지 종합계획을 제출해 5개 작품을 선정한다.
5개 작품을 대상으로 한 2차 공모에서는 1단계 사업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종합계획과 어린이박물관, 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에 대한 건축계획을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전체사업부지: 19만㎡, 1단계사업부지: 7만 5000㎡다.
참가신청은 5월 18일 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5일 1차 공모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차 당선자(5명)에게는 2차 공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부여와 함께 상금(5000만 원)이 수여되며, 가작(6명)은 상금(500만 원)만 지급된다.
1차 공모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는 5월 26일(목) 오전 11시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서 진행된다. 2차 공모 일정: 공고(8.8)→작품접수(11.4)→작품심사(11.10~11.11)→당선작발표(11.14) 이고, 심사위원회는 건축 및 도시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명망 있고 공정한 인사를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회 등 관련절차에 따른 심사를 거쳐 국내 3명, 국외 2명 등 총 5명을 확정했다.
국내서는 이성관(한울건축 대표, 심사위원장), 용미(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준성(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교수), 국외서는 일본 후루야 노부야키(Furuya Nobuyaki, 와세다대학 건축학과 교수), 미국 크리스토펴 샤플즈(Christopher Sharples, SHoP architects 대표)., 예비: 김성홍(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제공모 누리집(홈페이지, http://www.nmcc2016.org)을 참고하면 되고,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등 국내 건축 관련 단체와 해외 공모관련 주요 누리집(홈페이지, http://competitions.archi· http://bustler.net)에도 함께 공고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건설하고 있다”면서 “이번 국제공모를 통해 국민들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상징물이 되기를 바라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