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유미, '발라드 여왕' 출격에도 '슈가맨' 시청률 '뚝'

2016-05-18 07:18

'슈가맨'에 출연한 혜령(위)과 유미[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8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시청률 2.634%(이하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에 비해 0.45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발라드의 여왕'이라 불렸던 가수 헤령과 유미가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렀다. 옴므와 노을이 출격해 대결을 펼쳤으며 유미를 지원하기 위해 배우 김정은까지 깜짝 등장했다.

종편 같은 시간대 1위는 시청률 3.794%를 나타낸 MBN '엄지의 제왕'에게 돌아갔다. 채널A의 '천개의 비밀 어메이징 스토리'도 시청률 2.469%를 기록하며 '슈가맨'을 바짝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