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디파마, 화상약 '케라힐' 국내 판권 확보

2016-05-18 03:00

16일 한국먼디파마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에서 라만 싱 먼디파마 이머징마켓 회장(왼쪽)과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가 '카라힐-알로'의 국내 독점 판매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먼디파마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먼디파마는 국내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솔루션이 개발한 '케라힐-알로'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케라힐은 동종피부유래 각질세포로 만든 2도 화상 치료용 전문의약품이다. 겔 형태여서 굴곡진 부위에도 바르기 쉽다.

한국먼디파마는 "케라힐-알로 확보로 상처 치료제 제품군을 한층 확대했다"며 "이를 통해 환자의 효과적인 상처 관리와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