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원저우 정기 취항…'일곱 번째 중국 노선'
2016-05-17 14:20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티웨이항공은 17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118번 게이트에서 인천공항공사 김형신 항공마케팅2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원저우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정기편 기준으로 중국의 총 7개 도시(난닝·산야·상하이·원저우·인촨·지난·칭다오)를 취항하게 됐다. 원저우 노선은 일곱 번째 중국 노선이다.
인천~원저우 노선은 보잉 737-800 기종으로 주 3회(화·목·토)운항되며, 비행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10분에 출발해 12시 20분 원저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중국 노선의 ‘HAPPY MAY’ 초특가 이벤트를 통해 천혜의 경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6월 원저우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