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협동조합 협업 확산 위한 간담회 개최

2016-05-17 16:0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조합 간 협업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1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협업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합 간의 상호 거래를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남수 이사장과 서울경인지류코팅공업협동조합 노기철 이사장은 인쇄물 제작과 코팅에 대해 양 조합이 협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기철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협동조합 간 협업 사업이 서울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사업의 슬로건인 ‘상상이상(서로서로 함께 하는게 이상적)’이라는 표현처럼 협업을 통해 협동조합 기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