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생물다양성 주간을 맞아 외래생물 특별 전시회 개최
2016-05-17 11:38
-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침입외래생물 -
생태계교란 생물 18종, 위해우려종 12종 전시
생태계교란 생물 18종, 위해우려종 12종 전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외래생물 특별 전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침입성 외래생물’을 5월 17일부터 29일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다양성 홍보주간(5.16~22)과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맞아 기획되었고,
※ 생물다양성의 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위해 1933년 유엔총회에서 제정
전시회 외래생물에는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 꽃매미, 가시박 등 18종, 위해우려종 피라냐, 레드파쿠 등 12종의 외래 생물 사진이 전시되며,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파랑볼우럭의 동물 3종과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털물참새피, 미국쑥부쟁이 식물 4종 등 살아있는 생물도 전시된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외래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