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서울 '인삼예찬' 신규매장 오픈… 전국 8개점 목표 완수

2016-05-17 09:38
- 문래동에 한국인삼 홍보관 겸한 상품 전문 판매 매장 본격 개장

문래동 인삼예찬 매장[사진=엘아이에스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초의 기업형 사후면세 전문회사 엘아이에스가 '인삼예찬’의 서울 신규 매장을 3개월간의 준비 끝에 17일 본격 개장했다.

문래동에 위치한 인삼예찬은 총 면적 350평에 VIP룸을 포함해 총 11개 판매장으로 구성된 대규모 인삼전문 매장으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축하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인테리어 등 규모와 시설 면에서 최고를 추구했다. 여의도와 홍대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과 인접해 관광객들의 방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삼예찬에서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극삼, 흑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삼 상품이 판매된다. 특히 인삼이 화장품, 헛개 등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한류 쇼핑 품목인 만큼 향후 중국 여행사와 연계된 엘아이에스의 송객 네트워크를 통해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엘아이에스는 서울과 제주에 각각 화장품, 인삼, 헛개, 잡화 품목을 취급하는 독립매장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국내 최초의 기업형 사후면세 전문회사로서의 운영체계를 갖춤과 동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엘아이에스는 이번 8번째 매장 개장을 기점으로 국내 대표 사후면세 전문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유여행객의 방문에 대비해 현재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JSM 백화점과 같은 복합 쇼핑몰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취급 품목 또한 의류, 식품, 명품 아울렛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식품 체험형 매장은 물론, 약초 박물관, 메디컬 스킨케어, 한류공연 등 관광형 매장도 추가로 열어 단순한 판매를 넘은 관광 문화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서울 문래동 인삼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면서 전국 8개 매장 개설의 목표를 완수했다”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전국 8개 매장을 거점으로 한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후면세 전문 기업으로서 고품질의 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