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6월 23~25일 ‘2016 수입상품 및 우수상품 전시회’ 개최

2016-05-17 09:36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유망수입상품과 국내 우수상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수입상품 및 우수상품전시회가 오는 6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주한 각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망상품과 다양한 문화 홍보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유일의 유망수입상품 및 중소기업 상품들을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수입협회측은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50여 개국 국내·외 200여 업체에서 우수상품들을 선보이고 바이어와의 상담 및 일반 참관객들이 전시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편한 신발의 대명사인 미국의 SAS 컴포트 슈즈, 푸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해 더욱 국내에 잘 알려진 러시아를 대표하는 기념품인 마트로시카 인형, 브라질 아마존의 청정 세라믹 세라프레임 타진 냄비, 가정에서 만드는 호주의 맥주 키트, 스위스 초콜릿, 스웨덴의 오가닉 유아용품, 캐나다 천연 꿀, 그리스의 유기농 오일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 세계 각국의 우수한 유기농・천연 화장품을 선보이는 ‘코스메틱 특별관’을 구성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전시 외에도 ‘무역정책 및 수입시장 설명회’, ‘해외직구 따라잡기’, ‘수입업 창업, 누구나 할 수 있다’, ‘해외 유망상품 수입설명회’, ‘국내메이저 온라인 쇼핑몰 입점전략’, ‘중소기업만을 위한 유통전략과 마케팅’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5월 31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참가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캔고루’ 어플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