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신곡 '걸어' 17일 자정 공개…'대세 증명' 예고
2016-05-17 08:27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한층 강력해져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17일 밤 12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1 로스트'를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더 클랜' 시리즈의 신호탄이다.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 요소가 고루 어우러진 프로덕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걸어'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대표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가 결합된 힙합곡이다. '너를 가지기 위해서 내 모든 걸 걸겠다'는 저돌적인 사랑을 표현한다. 압도적인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된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에는 '걸어' 외에도 지난 9일 선공개된 '엑스 걸'과 힙합과 EDM을 결합해 청각적인 재미를 부각시킨 '네게만 집착해', 팁팝적인 구성에 트랩 장르를 접목해 청량한 느낌을 살린 '반칙이야', 밴드 사운드와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백설탕'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앨번에는 몬스타엑스 멤버들 뿐만 아니라 매드클라운, 브라더수, 보이프렌드 정민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