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New life 학습형 일자리 지원’공모사업 추진

2016-05-17 08:03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대상 청년IT, 은퇴자교육, 자격증도전 등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의 청년일자리세대, 고용에 취약한 경력단절여성 및 은퇴자의 평생교육 전문자원활동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New life 학습형 일자리’평생교육 특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New life 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참여를 통한 학습형 일자리창출 및 전문자원활동이 가능한 평생학습형 인력양성 및 전문교육을 통한 인천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공모사업의 신청대상은 인천 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로 2030창의인재 및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분야 및 지역사회기여분야 중 기관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직업능력개발분야는 SW교육, 앱개발 등의 IT교육 및 청년창업 및 스타트업 관련교육,
융합교육분야 등 취.창업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실제적인 직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하고, 지역사회기여분야는 기관 및 지역특성, 학습자층의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교육이수 후 지역사회참여 및 학습자원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30일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예산은 총5000만원으로 신청기관별 500만원내외로 프로그램 직접 운영경비를 지원하며 신청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인천지역 평생교육정보 통합 홈페이지‘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에 사업을 공고하였고, 오는 11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다 자세한 사업설명과 기관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김성숙)은 본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시민의 평생교육 참여확대 및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인천 내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