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강세…다우 1.0%↑
2016-05-17 07:10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5.39포인트(1.00%) 상승한 1만7710.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5포인트(0.98%) 높은 2066.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78포인트(1.22%) 오른 4775.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애플의 주가가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야후의 주가는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댄 길버트 퀴큰론스 회장이 야후 인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에 2.7%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소재업종이 각각 1.6%가량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헬스케어업종과 산업업종, 기술업종도 1% 넘게 강세를 보이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