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인수 완료…"종합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할 것"
2016-05-16 14:57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웨스턴디지털이 자회사 웨스턴디지털 테크놀로지(Western Digital Technologies, Inc)가 샌디스크(SanDisk) 인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샌디스크 인수로 웨스턴디지털은 전 세계에 종합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회전 자기 스토리지와 비휘발성 메모리(NVM)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제품 및 기술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거래와 관련된 부채 조달을 완전히 마무리 했고, 이전에 본 자금 조달로부터 취득했던 자금도 에스크로에서 웨스턴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지급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통합 절차는 즉시 시작될 예정이며 스티브 밀리건 CEO가 웨스턴 디지털의 CEO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한다. 웨스턴디지털 본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유지된다.
산제히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 샌디스크 공동 설립자 및 사장 겸 CEO는 웨스턴디지털 이사회의 일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