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靑,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으로 결론 통보"
2016-05-16 08:37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과 제창을 불허하고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16일 아침 7시 48분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부터 어제밤 늦게까지 보훈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 결과 국론 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썼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한 항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16일 아침 7시 48분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부터 어제밤 늦게까지 보훈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 결과 국론 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썼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한 항의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