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무주 과학문화축제 성료

2016-05-15 16:5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2016 청정무주 과학문화축제가 지난 14일 무주중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과학과 문화, 놀이의 융합형 체험으로 자연과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증대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과 무주산골스팀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 무주중앙초등학교와 무주119안전센터가 후원했다.

▲무주 과학문화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창군]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개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교육지원청 손주현 장학사를 비롯한 1000 여 명의 유치원과 초 · 중 · 고등학생들, 학부모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정수 군수는 “공모를 통해 소중한 기회를 발굴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과 수학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시간을 통해 숨어있던 끼가 발산을 하고 호기심이 발동을 하고, 창의력이 발휘돼 미래 꿈으로 향하는 자신감 또한 넘치게 되기를 기원을 한다”고 전했다.

개막식 후에는 드론 시연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으며 사라지는 물, 나도 천문학자 등을 체험할 수 있었던 '알쏭달쏭 과학에 빠진 세상'과 융합구조물 만들기, 아이스크림의 비밀을 배워볼 수 있었던 '반짝반짝 나도 메이커', 3D 프린팅 디자인과 가상현실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던 '무한상상 미래의 꿈', 소방안전체험 부스와 정크로봇 그리기 대회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