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4050원스톱 취업상담 전담창구 운영
2016-05-13 14: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4050원스톱 취업상담’ 전담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4050 원스톱 취업상담’은 미취업, 심적 불안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40~50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심층상담, 취업소개 등을 위한 것으로서, 시는 지난해부터 별도 창구에 전담상담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20명이 상담을 받았고, 230여 명에게 취업소개, 57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줬다.
최근 4050 원스톱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채용이 된 하모 씨(53세)는 “조기퇴직으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돼 행복하다”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광명시 일자리센터에 문을 두드렸는데, 만족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5월17일부터 6월10일까지 20여 명을 대상으로 구직기술 향상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 체계적 직업정보 능력 향상을 위한 중·장년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40~50대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