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5개 국가를 찾아라

2016-05-13 11:27

[사진= 트위터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5개 국가를 찾아라~!

트위터 코리아(Twitter Korea)는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들을 위해 특별 이모티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이모티콘은 공식 해시태그 '#BTS', '#방탄소년단'을 활용해 작성된 모든 트윗에, 1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6월 12일 오전 9시까지 한 달간 제공된다. 이번 이모티콘은 다음달로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아시아투어를 기다리는 각국의 팬들이 공연을 응원하며 더욱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트위터와 방탄소년단은 특별 이모티콘을 가장 많이 활용한 5개국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팬들에게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감사 인사를 담은 특별 영상 메시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세계 각국의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놓고 벌이는 선의의 글로벌 ‘팬심’ 대결도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2012년 말, 정식 데뷔 전부터 공식 계정(@BTS_twt)을 개설해 팬들과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 층을 쌓으며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으로 성장했다

.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찍은 셀카 사진이 29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2015년 한국의 ‘골든트윗’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지난 2월에는 카니예 웨스트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2월 한 달간 리트윗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