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U-인천포럼 이슈세미나 열려

2016-05-13 10:01
인천의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과 전략 공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인천대학교 미래관2층 세미나실에서 U-인천포럼과 (사)인천스마트시티협회 공동 주관으로 전문가들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U-인천포럼 이슈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산·학·연·관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2007년 9월 창립된 U-인천포럼은 인천의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정책연구과제의 발굴 등 인천시의 유비쿼터스 관련 산업 추진과 신기술 산업화 촉진 등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현황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캠핑’(고희창 교수,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 MICE 현황과 발전전략’(정진영 교수, 인천대학교 무역학과), ‘도서지역을 위한 해수 담수화 솔루션’(정해근 부사장, ㈜청우) 등이 발표됐다.

특히, ‘스마트 캠핑’은 야외 캠핑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앱을 활용해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주변 관광자원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인천스마트시티협회 회장인 강현철 인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대고 같이 노력해 침체된 인천시의 경제발전에 활력소가 되고 스마트시티 추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