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메가박스, 신규 지점 ‘의정부 민락점’ 그랜드 오픈

2016-05-13 08:50

[사진 제공=메가박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메가박스 79호점인 ‘의정부 민락점’을 15일 공식 오픈한다.

의정부 민락점은 총 6개 상영관, 1098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또, 전 좌석 가죽시트를 도입하는 등 안락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레이저 영사기 시스템으로 더 밝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 민락점은 오픈 기념으로 세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로, 정식 오픈 전날인 14일부터 5일간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히말라야’ 등의 지난 인기작과,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계춘할망’ 등 현재 극장 상영중인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영화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한다(1인당 2매).

두 번째로, 15~31일 동안 영화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라멜 팝콘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콘은 티켓 구매 시 출력되는 쿠폰으로 매점에서 교환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메가박스 회원 가입 후 영화 유료 관람 시 9000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이벤트 종료 후 7월 6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오문준 메가박스 부사장은 “이번 의정부 민락점은 의정부시 내에 메가박스 첫 지점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지역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며 “향후 해당 지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 내 문화생활의 새로운 지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