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자체 개발 냉감성 소재 티셔츠·캡·글러브 눈길

2016-05-13 00:0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여름 더위를 물리칠 자체개발 냉감소재를 소개했다.

레드페이스의 이엑스 쿨 앤 드라이는 속건, 흡습 기능이 우수한 소재다. 특수한 단면구조 덕분에 모세관 현상이 우수해 빠른 속도로 땀과 수분을 흡수시킨다. 건조기능 또한 탁월해 신체 내 수분 및 체온 밸런스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가볍고 통기성도 좋으며, 부드러운 촉감으로 여름 상품에서 특히 선호하는 소재이다.

아이스 소재도 여름 상품에 많이 사용된다. 쿨링 기능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첨단 냉감성 소재다. 특수 섬유 성분으로 냉감 기능이 뛰어나 착용 시 체온이 내려가는 느낌을 제공하고, 나노기술의 접목으로 영구적인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가벼우면서 촉감이 뛰어나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왼쪽부터) 스윙 요꼬칼라 하프 우먼 티셔츠, 레노 펀칭 맨 캡, 헥사 플러스 하프 글러브


레드페이스는 자체개발 냉감소재를 하절기용 상품에 적용해 상쾌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티셔츠, 모자, 장갑, 양말 등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아웃도어 상품군에 땀을 잘 흡수하고 말리는 속건 기능을 적용했다. 최근 더워지기 시작한 날씨와 기능성 소재 활용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이엑스 쿨 앤 드라이가 사용된 '스윙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 '캐치 드라이 하프 티셔츠', 'UV 하프 짚 티셔츠' 등의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양진용 레드페이스 상품기획팀 차장은 "레드페이스는 지속적인 자체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지닌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시즌에 따라 다양한 아웃도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