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도 생명 위독 추락환자 긴급 후송

2016-05-12 09:19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추자도에서 11일 새벽 12시 12분께 김모씨(남, 47, 대구거주)가 계단에서 추락해 응급처치 후 긴급 후송했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김씨는 5m 계단에서 추락해 다발성 출혈 및 골절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추자도로 신속히 보내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안전하게 후송했다.

응급환자는 12일 새벽 3시 15분께 제주항으로 입항해 제주시내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환자는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