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1990년대 ★ 리아-스페이스A 출격에도 시청률 하락

2016-05-11 07:14

'슈가맨'에 출연한 스페이스A[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청률이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시청률 3.086%(이하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0.02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리아와 혼성 그룹 스페이스A가 출연했다. 이들은 여전한 가창력과 톡톡 튀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은 3.959%로 종편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슈가맨'의 뒤는 시청률 2.557%를 나타낸 TV조선의 '솔깃한 연애토크 호박씨'가 이었다.

짧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사라진 스타들을 소환하는 프로그램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