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국 매장서 ‘아이폰SE’ 출시

2016-05-10 10:5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LG유플러스는 애플의 ‘아이폰6S’의 주요기능을 탑재한 4인치 컴팩트 스마트폰 ‘아이폰SE’를 1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SE는 아이폰6S의 핵심 기능을 갖추면서도 기존 고객들이 선호하는 컴팩트한 알루미늄 디자인을 유지하며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동시에 로즈 골드를 포함한 4가지 색상을 갖췄다. 이와 함께 더욱 발전된 64비트 A9칩과 더 늘어난 배터리 수명, 혁신적인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라이브 포토, 4K 영상 촬영, 그리고 애플페이 Touch ID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폰SE는 ‘심쿵 클럽’이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심쿵클럽은 작년 7월에 출시한 프로그램으로 월 5,100원의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해피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 중 ‘LTE비디오포털’ 포함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이 ‘LTE비디오포털’ 회원가입을 하면 모바일 상품권(해피콘) 5000원을 제공한다.

개통 고객은 ‘LTE비디오포털’에서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아이폰SE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SE 출고가는 16GB는 56만9800원이며 64GB는 69만9600원이다.

아이폰SE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데이터 29.9’에서는 4만1000원, ‘데이터 59.9’에서는 8만2000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100’에서는 13만7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에 공지되며 단말기 성능에 대한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i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