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2016-05-09 15:44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규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상상태가 좋은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좋은 식단 이행 기준과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현지 조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선정,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홈페이지 및 책자 발간 홍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출입검사 면제,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기존 모범음식점 51곳에 대한 점검도 병행, 규정을 위반하거나 기준에 미달되는 음식점은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역경제과 생활위생팀으로 방문 또는 팩스(☎031-770-283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