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배우 송중기와 중국 공략 나선다

2016-05-09 14:41

쿠첸이 배우 송중기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쿠첸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배우 송중기와 광고 계약을 체결, 신제품 명품철정 엣지 광고 촬영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쿠첸은 배우 송중기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국 메이디 회사와의 합자회사(JV) 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한류스타 송중기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른 송중기씨와 함께하게 된 만큼 국내를 넘어 중국,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 쿠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광고 뿐 아니라 송중기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았다.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송중기는 중국에서 ‘취안민 라오궁(全民老公; 국민남편)’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