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촌지·불법찬조금 근절 등 특별감찰 활동
2016-05-09 11:44
▲[세종시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스승의 날에 즈음해 촌지나 불법찬조금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촌지 및 불법찬조금 근절방안을 일선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하면서 불법찬조금 근절 의지를 담은 학교장의 가정통신문과 문자를 각 가정에 발송하고, 교직원 연수와 학부모 자생단체 지도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불법찬조금 신고센터를 상설 운영하고 사전계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촌지 및 불법찬조금 근절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중호 감사관은 “촌지나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실시하여 교직원과 학부모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반부패·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맑고 투명한 교육현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