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온라인 면세점보다 싼 '향수' 판매 나섰다
2016-05-09 10:2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16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향수, 화장품, 주얼리 등 인기 선물을 최대 46% 할인하는 'a11(올 11번가)' 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0일과 12일(목) 이틀간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향수를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향수 원데이(One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랑방 에끌라드'(30ml), '다비도프 쿨워터 포맨'(40ml), '안나수이 플라잇오브팬시'(30ml), '겐조 르빠 포우먼'(30ml) 등 베스트셀러 향수를 선별해 온라인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인 1만8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젊은 층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시계형 심박수 기록장치인 ‘핏빗 차지(Fitbit Charge) HR’도 17% 저렴한 16만5000원에 내놨다. 건강지향적인 트렌드에 맞게 2016년형 성년의 날 실속있는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플래닛 11번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올해 성년이 되는 만1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1위가 향수(21.2%), 2위 디지털기기(19.9%)다. 이어 3위 패션(16.1%), 4위 키스(15.7%), 5위 꽃(10.4%)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