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5P 마케팅 선보여

2016-05-09 13:54

[사진 =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오는 5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하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가 5P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특장점을 내세운 마케팅이 분양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분양 마케팅의 주요 수단이었던 4P는 장소(Place), 제품(Product), 가격(Price), 광고(Promotion)였다. 여기에다가 바로 선호도(preference)를 추가해 5P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곳에서 선호하는 상품을 만들어 홍보를 잘하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특장점을 내세운 마케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실수요의 선호를 파악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어 호응도 좋다”고 말했다.

분양 마케팅 주요 수단에 선호(preference)도가 추가된 가운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차’가 5P 마케팅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3년 전에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차’가 입지, 브랜드 구성 등 핵심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이미 지역 내 최고 아파트로 평가 받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으며, 현재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지역 내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3년 만에 동탄2신도시에서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하는 만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차’보다 평면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이 84%를 차지한다. 최대 66m의 동간거리로 개방감 및 일조권을 극대화하면서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조경면적이 전체 대지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46%에 달하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다양한 테마형 오픈스페이스인 더샵필드 등이 조성되며 선큰형 개방 커뮤니티시설에는 외부놀이터와 연계된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남/여),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에는 유아 물놀이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 텃밭정원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및 단지 입구에는 자녀의 안전한 통학 길을 위해 드롭존과 버스스테이션도 설치할 계획이다.

내부평면은 4베이 위주의 중소형 혁신설계가 도입된다. 판상형인 전용면적 74㎡A와 84㎡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 채광과 환기가 좋은 4베이 3룸 구조이며 탑상형인 74㎡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복도 대형 팬트리수납 공간이 특징이다. 모든 가구 안방에는 채광 워크인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대형팬트리 또는 알파룸, 현관 워크인 등 수납공간을 특화시켰다.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범단지∙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과 함께 동탄2신도시 3대 특별계획구간으로 꼽히는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선다. 문화디자인밸리는 동탄1과 2신도시의 공간적 중심지역으로서 문화 공간과 테마공원, 캠퍼스 타운, 주거 등 교육·문화·상업 복합의 문화예술공간특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올해 개통이 예정돼 있는 수서발 KTX인 SRT(Super Rapid Train)동탄역과 약 1.2km 떨어져 있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8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된다. 전국이 2시간 생활권에 들어오게 되고, 용서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부대로, 동탄순환대로와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한편,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는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745가구로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74A㎡ 225가구, 74B㎡ 120가구 84㎡ 400가구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만 설계했다.

분양시기는 5월 중 예정으로 현재 견본주택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