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체감형 규제개혁 추진
2016-05-06 23:0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한 규제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7차 규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규제정비 종합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다.
올해 첫 규제심사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규제개혁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2016년도 규제개혁 중점 추진방향과 그에 따른 전략 및 세부실행과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심사위원 10명 중 과반이상인 8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올해 규제개혁 업무 추진계획을 가결했다.
전주시 규제개혁추진단은 올해 ‘시민체감형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불편 해소’를 주요 비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 ▲현장규제 해소, ▲규제개혁 추진기반 내실화, ▲공직자 행태규제 개선을 4대전략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경제생활과 관련된 규제개선사례의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계층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육시설 내 푸드트럭 도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