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행 “안영명, 던지는 과정서 통증 왔다”
2016-05-06 18:34
한화는 6일 안영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용주를 등록시켰다. 안영명은 다시 재활군에 내려가게 됐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6일 “안영명은 던지는 과정 중에 통증을 느꼈다. 자세한 것은 정밀 검진 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범 경기 2경기에 나와 4⅓이닝 13실점(12자책점)으로 부진했던 안영명은 어깨와 팔꿈치가 좋지 않아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4월30일 삼성전에서 ⅔이닝 2자책점(1실점)을 기록했던 안영명은 지난 5일 SK전에 선발로 나서 2이닝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8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안영명은 에스밀 로저스와 함께 무너진 한화 선발진을 일으켜 세울 선수로 꼽히고 있다. 안영명의 어깨에 한화의 운명이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