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신임 사장에 의료기기 자회사 출신 쓰나카와 선임
2016-05-06 17:2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일본 전자기기업체 도시바가 6일 신임 사장으로 쓰나카와 사토시(綱川智·60) 부사장을 선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쓰나카와 부사장의 사장 승진 인사를 정식 발표했다. 쓰나카와는 6월말 정식 취임한다.
쓰나카와는 의료 기기 부문을 오래 담당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 캐논에 매각한 도시바의 의료기기 자회사 도시바 메디컬시스템 사장을 2010년부터 4년간 지내며 회사를 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