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연휴기간 주요 공공시설 무료개방

2016-05-03 16:14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오는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시에서 운영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회암사지박물관, 청소년 문화의집 3개소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양주국민체육센터, 에코스포츠센터, 덕정공영주차장, 고읍축구장 등 10개소이다.

특히,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회암사지박물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양주시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이번 무료개방 기간에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흘간의 황금연휴는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가족이 함께 양주시의 주요 문화체육 시설을 무료로 즐기며 가정의 달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이번 결정은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