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18·2019 대입 대비 입시설명회 개최
2016-05-03 15:35
고1·2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전략 수립 지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18, 2019 대학입시 전형’을 안내하는 입시설명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2018학년도 대입제도는 수시모집 선발비중 증가,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및 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 정착, 대학별 논술․적성 고사 모집인원 감소, 수능 영어절대평가제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특히, 학생부중심(교과, 종합)전형 비중이 확대되면서 교과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의 활동 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 교사가 나와 2018, 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 내용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준비전략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입시자료집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의 대학입시는 1, 2학년 때부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준비가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 설명회는 1․2학년 때부터 입시준비가 왜 필요한지, 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