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튜닝 박람회, 2016 서울오토살롱 7월 개막
2016-05-03 14:25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국내 최대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개막한다.
2016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 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서울메쎄 등이 공동 주관한다.
서울오토살롱은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종사자 및 소비자가 함께해온 비즈니스의 장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 메르스(MERS)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80여개사 540부스가 참가해 2014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또 약 6만여 명이 참관, 지금까지 전체 누적 참관객 약 100만여명 을 기록했다.
2016 서울오토살롱은 오토튜닝(Auto Tuning), 오토케어(Auto Care), 오토일렉트로닉스(Auto Electronics)와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오토액세서리(Auto Accessories), 자동차 튜닝 앱,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기업 등, 다양한 에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2016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서울오토살롱은 지난 13년간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산업의 비즈니스마켓으로 자리잡았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국내시장의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만큼, 튜닝 비즈니스의 핵심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