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녹을수록 상큼한 '레드큐브' 음료 출시

2016-05-04 00:01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던킨도너츠가 여름 시즌을 맞아 '레드큐브' 음료를 출시했다.

레드큐브는 붉은색 과육의 블러드 오렌지로 만든 레드 컬러의 아이스 큐브가 들어가 진한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레드 온 더 비치'와 '레드 오렌지 에이드' 2종으로 출시됐다.

이로써 던킨도너츠는 지난해 출시된 블루큐브의 인기에 힘입어 초코, 커피, 레드큐브에 이르는 총 4가지 컬러의 큐브 음료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5년 5월 큐브 음료의 첫 시리즈로 '블루큐브'를 선보이며 출시 3달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뒤이어 선보인 '초코큐브'와 '커피큐브' 또한 얼음이 녹을수록 음료의 맛이 연해지는 단점을 보완하는 차별화된 음료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큐브 시리즈 음료로 강렬한 색상고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레드큐브를 선보이게 됐다"며 "레드큐브를 비롯한 던킨도너츠만의 큐브 음료 라인업인 블루, 초코, 커피큐브까지 입맛에 따라 즐기며 올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