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꽃보다 빙수' 출시…고급 디저트빙수 시장 공략
2016-05-03 08:0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빙그레가 디저트 빙수 '꽃보다 빙수'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디저트 빙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빙그레 꽃보다 빙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빙수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 빙수제품들에 비해 고운 빙질과 아이스크림, 토핑, 꽃 모양의 아이스크림과 용기가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꽃보다 빙수는 망고, 팥 총 2종이다. 망고는 곱게 갈린 망고얼음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믹스에 망고맛을 느낄 수 있는 망고시럽과 망고과일이 들어 갔다. 팥은 우유 얼음과 팥맛 아이스크림, 통팥시럽에 땅콩 토핑이 들어 있어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 팥빙수를 구현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 및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시판 빙수 시장은 약 300억원, 프랜차이즈 샵 빙수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