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은 ‘황금천지’ 황금자라에 이어 황금색 두꺼비 발견
2016-05-03 11:2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금자라와 황금 복 거북이로 영물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청양군이 또 다른 ‘황금’을 캐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대치면에서 모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가 지난 2일 탄정리 앞 대치천에서 황금색을 띈 두꺼비를 발견했다.
지난 2002년과 2013년 황금자라가 발견되고 칠갑산 거북이 전설을 모태로 황금 복 거북이와 황룡 조형물을 만들어 영물 관광 마케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 관광 사업은 이번 황금색 두꺼비 발견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현재 수암생명공학연구원 황우석 박사에게 단 한 마리밖에 없는 황금자라의 개체수 증식을 위해 복제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