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아이지, ‘아프로디테’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美로 돌아온다
2016-05-03 09:2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인조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첫 미니앨범의 콘셉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3일 비아이지(제이훈, 희도, 건민, 국민표, 벤지)는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3부작 ‘맨 앤 그로우(Men & Grow)’의 두 번째 스토리이자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인 ‘아프로디테(APHRODITE)’를 공개하며 컴백의 불을 붙였다.
앞서 비아이지 멤버들은 지난 4월 25일부터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노출하며 새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공개, 팬들의 궁금증을 거듭 자아냈다.
‘맨 앤 그로우(Men & Grow)’의 첫 번째 단계였던 ‘타올라’가 기존의 앳된 소년티를 벗고 이제 막 상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 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 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미를 보여주며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맨 앤 그로우(Men& Grow)’의 두 번째 시리즈이자 비아이지의 첫 미니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다양한 수록곡들을 통해 기존보다 더 성숙해진 남성미를 갖춘 완성형에 가까워지는 비아이지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컴백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