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순위, 래미안 1위…힐스테이트 3계단 오른 2위
2016-05-03 07:47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도 5위권 내 이름 올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국내 아파트 부문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물산 래미안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3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기준 아파트 부문 브랜드 평가(BSTI, Brand Stock Top Index)에서 삼성 래미안이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3계단이 상승한 힐스테이트였으며, 대림산업 e편한세상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5위권 내에 들었다.
이어 GS건설 자이와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포스코건설의 더샵, SK건설의 SK VIEW,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등의 순이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매기는 평가 모델이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점수를 산정한다.
한편 두산건설의 위브, 동부건설 센트레빌은 BSTI 하락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