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국 첫 체적화된 스쿨넷서비스 개통
2016-05-02 15:16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3단계 스쿨넷서비스를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스쿨넷서비스는 2005년 초고속 국가망 구축사업 이후의 통신서비스 이용체계로 각 급 학교에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빠르고 품질 좋은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 시·도교육청이 5년을 주기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단계 스쿨넷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3단계 스쿨넷서비스의 전국 최초 개통으로 소프트웨어 교육과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 등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9개 전산거점 교육지원청 중심의 인터넷망 집선 방식을 본청 중심의 단일망으로 재구성, 인터넷 집선수를 대폭 줄임으로써, 도단위 교육청 대비 연간 10억원 상당의 인터넷서비스 이용요금을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