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화지동에 시민건강 챙기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2016-05-02 10:59
-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역할 수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황명선 시장)는 2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 할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3년 보건복지부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을 공모해 전국 19개소 중 7번째로 선정, 좋은 시설과 전문인력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한다.
화지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4억(국비 9억6천 포함)을 투입, 811㎡(245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55.81㎡(259평)의 지상3층 건물로 1층은 건강, 2층은 운동, 3층은 영양을 테마로 건립했다.
2014년 12월에 착공, 지난해 12월 완공한 센터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을 중심으로 팀장 외 전문인력 간호사 1명, 영양사 1명, 치위생사 1명, 운동처방사 1명 총 6명이 근무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건강측정과 운동, 영양분야 등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이 원도심 활성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논산시중앙로번영회 정은수 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