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영조, '2016 머슬마니아 대회'서 아이돌 최초 수상

2016-05-02 10:44

[사진=에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비트윈 영조가 2016 머슬마니아 대회 피트니스 부문에서 TOP3를 수상하여 아이돌계의 몸짱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4월 29일과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6 머슬마니아 X 맥스큐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피트니스 부문에 출전하여 아이돌 최초로 3위를 수상했다.

‘머슬마니아 X 맥스큐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은  참가자격의 제한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약 600여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가 출전하여 높은 수준의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비트윈 영조는 ‘2016 머슬마니아 X 맥스큐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참가 신청 당시부터 현역 아이돌의 참가 라는 이슈로 화제가 됐다. 영조는 기계체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시절까지 꾸준히 단련해 온 몸을 선보였으며 선수시절부터 갈고 닦아온 화려한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조는 “2016년 상반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 제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는 말과 함께 “그 동안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스텝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조가 소속된 그룹 비트윈은 현재 2016년 상반기에 새 음반으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